태국하면 생각나는 건 뭐다?
코끼리하고 사원,야시장이지!!!
그래서 셋째날에는 사원투어와 야시장투어를 하였다.
'실버사원'은 첫째날 할 일이 없어서 먼저 방문했는데,
유일하게 입장료 내고 들어간 사원이지만, 볼만한 건물은 온리 저것 하나였다.
하지만 담벼락 때문에 밖에서는 잘 볼 수 없으니 잘 보려면 결국에는 돈 내고 입장해야 한다.
이 때 실망이 커서 그런가?
치앙마이에 사원이 굉장히 많은데,
비슷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다 둘러보기는 힘들 것 같아서 딱 핵심적인 사원 2곳만 가기로 결정하였다.
그 중 첫번째로 방문한 사원은 '왓 프라싱'
사원 내로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해서 입장하지 말고 주변만 둘러보기로 하였다.
하필 사원 뒤로 빛이 내리쭤서 그런가?
굉장히 웅장하고, 신비롭고.
제일 볼 것 많은 사원이었다.
혹시라도 치앙마이에서 사원 몇 개만 추린다면 꼭 가라고 하고 싶은 사원이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왓 쩨디 루앙'
이 곳은 둘러보는 것부터 돈을 내야 하는데, 생각만큼 땡기지가 않았다.
그냥 바깥에서 사진만 찍고 지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코스인 '치앙마이 게이트 마켓'에 도착.
염원하던 로띠와 인터넷에서 추천받은 까이소이면?을 먹었다.
결과는? 너무 맛있었다.
원래는 제일 유명한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로 가고 싶었으나
침수피해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아 임시휴업 중이라 '치앙마이 게이트 마켓'으로 가게 되었다.
찾아보니 야시장들 대부분이 주말에 몰려있었는데,다행히 음식만이 목적인 내 입장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만일 쇼핑이 목적이라면 실망일 수도 있겠다.
그래도 올드시티 내에 위치해 있다보니 각종 샵과 위치도 가까우니
쇼핑이 목적이라면 올드시티 내 구경하다가 가는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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